어깨통증 원인

 

어깨통증 원인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움직이는 관절 중 하나로, 일상생활에서 팔을 들거나 옷을 입고 벗을 때 항상 사용되는 중요한 부위예요.

 

하지만 어깨 관절은 넓은 운동 범위를 가지고 있는 만큼 구조적으로 불안정해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기 쉽답니다. 어깨 통증은 모든 근골격계 증상의 약 16%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며,

 

중년 이후에 특히 많이 나타나지만 젊은 분들도 과도한 운동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어깨 통증을 경험하곤 해요. 오늘은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10가지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어깨통증 원인

 

 

어깨통증 원인 1: 회전근개 건염

 

회전근개 건염은 어깨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어깨를 움직이는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젊은 분들의 경우 머리 위로 팔을 반복적으로 들어 올리는 운동이나 작업을 할 때 발생하며, 노인분들은 특별한 외상 없이도 서서히 나타날 수 있답니다.

 

급성 염증은 갑자기 심한 통증이 시작되고 석회가 침착될 수 있으며, 만성 염증은 주로 어깨 외측 삼각근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요. 특히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고, 옷을 입기가 어려워지며 밤에 어깨를 편안하게 두기 힘들어 수면 장애까지 겪을 수 있어요.

 

 

어깨통증 원인 2: 회전근개 파열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를 움직이는 근육의 힘줄이 찢어지는 질환으로, 갑자기 발생하거나 서서히 진행될 수 있어요. 외상에 의한 부분 파열은 어느 연령대에서나 가능하지만, 전체 두께의 파열은 40세 이전에는 드물게 나타난답니다.

 

젊은 분들의 부분 파열은 추락이나 갑작스러운 관절 움직임으로 발생하며, 40세 이상 환자에서는 회전근개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서서히 파열이 일어나요.

 

주요 증상은 어깨를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나타나고 야간 통증이 흔히 발생하는 것인데, 오십견과 다른 점은 어깨 위쪽으로 팔을 움직이는 것을 제외하면 통증을 크게 느끼지 않는다는 거예요.

 

어깨통증 원인 3: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

 

 

오십견으로 잘 알려진 유착성 관절낭염은 40세 이전에는 드물고 50대에 흔하게 나타나는 어깨 질환이에요.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서로 붙으면서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굳어지는 질환이랍니다.

 

대개 뚜렷한 원인 없이 생기지만 당뇨병, 염증성 관절염, 갑상선 질환이나 다른 어깨 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요.

 

증상으로는 어깨 관절 주위에 통증이 있으면서 모든 방향으로 어깨를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지며, 초기에는 통증이 심해지고 머리를 빗거나 세수하기가 어려워진답니다

 

어깨통증 원인 4: 석회성 건염

 

석회성 건염은 어깨 힘줄 조직에 석회가 침착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어깨 건 조직에 산소가 부족하거나 잦은 압박 등으로 인해 석회가 쌓이게 되는데,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 중에서도 통증이 매우 극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특히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급성 통증이 특징인데, 석회가 분해되는 시기에 갑작스러운 어깨 통증이 발생하게 돼요. 일상적인 생활에서 옷을 입고 벗는 동작조차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할 수 있으며, 야간에도 통증이 지속되어 수면에 방해를 받을 수 있어요.

 

 

어깨통증 원인 5: 이두근 건염

 

 

이두근 건염은 위팔 두갈래근의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상완골을 어깨에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이두근건이 과도한 어깨 사용으로 견봉에 충돌하면서 발생해요. 이두근 건염은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종종 회전근개 건염과 동시에 발생할 수 있어서 감별이 필요한 질환이랍니다.

 

주로 어깨 앞쪽에 통증이 나타나지만 좀 더 넓은 부위에서 느껴질 수 있으며, 급성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대부분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요.

 

팔을 들어 올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어깨 앞쪽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이두박근에 힘을 주는 동작에서 특징적으로 통증이 발생한답니다. 

 

 

어깨통증 원인 6: 어깨 충돌 증후군

 

어깨 충돌 증후군은 어깨 관절을 움직일 때 견갑골의 일부인 견봉이 주변 연부 조직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견봉과 상완골두 사이 공간이 좁아지면서 그 사이를 지나는 회전근개 힘줄, 특히 극상근이 충돌하여 손상을 받게 된답니다.

 

팔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심해지고 특정 각도에서 통증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계속 방치하면 건염이나 활액낭염 등 다른 어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어깨통증 원인 7: 어깨 관절염

 

어깨 관절염은 어깨 통증의 비교적 흔하지 않은 원인이지만, 어깨를 구성하는 여러 관절을 침범할 수 있고 점액낭염이 동반될 수 있어요. 가장 흔한 형태는 퇴행성 관절염인 골관절염으로 노인의 약 30%에서 관찰되며, 관절 연골이 닳고 손상되면서 통증과 운동 제한이 나타난답니다.

 

어깨 관절염의 주요 증상은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하고 특히 아침에 뻣뻣함을 느끼며, 움직임이 제한되고 관절에서 소리가 나기도 한답니다. 관절염이 있는 경우 날씨 변화에 따라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야간 통증도 동반될 수 있어요.

 

 

어깨통증 원인 8: 견봉쇄골 골관절염

 

 

견봉쇄골 골관절염은 어깨 위쪽 견봉과 쇄골이 만나는 관절 부위에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이에요. 견봉쇄골 관절 부위를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통증을 호소하며, 관절에 손상을 받거나 무거운 것을 들거나 반대편 어깨를 만지려고 손을 뻗을 때 통증이 유발된답니다.

 

이 부위는 팔을 수평으로 들어 올리거나 반대쪽 어깨를 만지는 동작에서 특히 통증이 심해지고,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한 후 움직일 때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요.

 

견봉쇄골 관절염은 과거 어깨 외상이나 탈구의 병력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으며,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어 올리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서도 많이 나타나요.

 

 

어깨통증 원인 9: 관절와순 파열

 

어깨 관절은 인체에서 가장 넓은 가동 범위를 가지는 관절인 만큼 탈구의 위험도 높은데, 관절와순이 과도한 어깨 사용이나 외상 등으로 파열되면 어깨의 안정성이 떨어져 탈구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증상으로는 어깨가 빠질 듯한 불안정감이 느껴지거나 실제로 어깨가 자주 빠지고, 어깨를 사용할 때 어깨 앞쪽에 통증이 나타나며 팔을 들거나 돌릴 때 소리가 나거나 걸리는 느낌이 든답니다.

 

상부 관절와순 파열의 경우 증상이 명확하지 않지만 특정 동작에서 특징적인 통증이 발생하며, 회전근 파열과 자주 동반되기도 해요.

 

 

어깨통증 원인 10: 근막통증증후군과 거북목 증후군

 

 

근막통증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반복적으로 취하면서 목과 어깨 근육,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생기는 증상이에요.

 

특히 거북목 증후군은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낮은 위치에서 내려다보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면서 목과 어깨에 무리가 생기는 현대인의 대표 질환이랍니다.

 

거북목이 있으면 최고 15킬로그램까지 목에 하중이 있을 수 있어 경추부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고, 뒷목과 어깨의 통증을 유발하게 돼요. 대표적인 증상은 목덜미와 어깨가 뻐근하고 아프며, 어깨 근육이 많이 뭉치고 두통이 생기며 쉽게 피곤해지는 거예요.

 

작업 능률과 학습 능률이 떨어지고 신경질이 나며 과민해지고, 팔 저림이나 드물게 불면증, 어지럼증도 나타날 수 있답니다. 거북목 증후군이 있으면 어깨나 척추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목 뼈뿐만 아니라 어깨, 등, 허리까지 부담을 주게 돼요.